우리가 배달의 민족인 이유

집에서 편하고 손쉽게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배달 서비스.

한 커뮤니티에서 배달문화가 조선시대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1768년 7월 황윤석의 <이재난고>에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자면 "과거 시험을 본 다음 날 점심에 일행과 함께 냉면을 시켜 먹었다."는 문구가 등장했다.



1906년 7월14일 일간신문 <만세보>에도 “각 단체의 회식이나 시내·외 관광, 회갑연과 관·혼례연 등 필요한 분량을 요청하시면 가까운 곳, 먼 곳을 가리지 않고 특별히 싼 가격으로 모시겠습니다.” 라며 음식 배달 광고가 실려있다.



1925년 최영년의 <해동죽지>에서도 "광주 성내 사람들은 효종갱을 잘 끓인다 ...... 밤에 국 항아리를 솜에 싸서 보내면 새벽 종이 울릴 때쯤 재상 집에 이른다. 국 항아리가 그때까지 따뜻하고 해장에 더없이 좋다." 라는 문구가 등장하여 조선시대에도 배달을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효종갱은 조선 양반들이 해장 음식으로 새벽 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의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