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사상 '최초'… 주문 수 '0'이었던 이유



9년차 베테랑 MD도 처음 겪은 일

[서울=막이슈] 9년차 홈쇼핑 MD 이한주씨가 '주문 수 0이었던 순간' 아찔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이 씨는 "2010년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간 순간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 선수 인기때문에 어느 정도 판매가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면서 "그런데 김연아 선수가 경기를 시작하니까 주문 수가 '0'이 됐다"고 밝혔다.

이 씨는 "주문 수 0은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시스템 오류라고 생각했다"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보니 주문 수가 1이 됐다"고 밝혔다.



주문 수 0이 나왔던 이유는 시청자들이 홈쇼핑 방송을 보지 않고, 김연아 선수의 결승전 장면만 지켜봤던 것.

한편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 결승전은 가장 높은 시청률인 44.7%(전국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46.6%를 기록했다.

해당 시청률은 스포츠 경기 단독 중계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