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악수의 종말?

신종 코로나 때문에 전 국민들이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괜히 불안해서 집 밖에 나서기가 꺼려지고, 재채기만 나와도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며,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안 쓰면, 죄인이 된듯한 느낌을 받고, 다른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경제도 크게 위축되고, 장사가 너무 안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空)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웃픈'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코로나에 걸려 죽기 보다 보다 굶어 죽는 것이 빠르겠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byk605 미운돈 연구소 | 블로그


신종 코로나는 2019년 12월 중국의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호흡기 감염질환입니다. '중국 하면 떠오르는 술이 '마오타이'인데, 워낙 가짜가 많아 그 회사 사장은 자기가 먹을 '마오타이'는 별도로 가지고 다닌다'라는 말이 있듯이, 중국산은 가짜가 많고 품질도 엉망인 경우가 많아, 중국산(Made in China)인 이번 코로나도, 얼마 못가 수명을 다 할 것으로 생각됐습니다. 하지만, 1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자칫하면 내년까지도 계속될 것 같아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히, '중국이 만든 제품 중 최고'라는 우스갯소리가 거짓이 아닌듯합니다.

신종 코로나는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밝힌 뒤 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라고 불리고 있고,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약칭 코로나19)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여기서 '19'는 코로나의 발생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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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코로나라는 이름이 붙은 바이러스'인데, 사람이나 동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왕관 모양의 돌기가 보인다고 해서 코로나(왕관)라는 이란 이름이 붙은 것이고, 바이러스는 라틴어로 독(poison)이란 뜻입니다. 바이러스는 병을 일으키는 세균 보다 더 작은 전염성 병원체로, 증식을 하고, 유전적인 돌연변이가 발생하며 진화하는 특징이 있고 그 종류만 해도 2,6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과거에 유행했던 '사스'나 '메르스'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변종이 잘 생기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신종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국제 바이러스분류위원회에서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가 2003년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비슷하다는 취지에서 SARS-CoV-2라는 이름을 붙이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신종 코로나는 과거 사스의 변형된 형태라는 것인데, 쉽게 말하자면 전에 '우리 집을 털어간 강도가 성형수술을 하고 다시 나타난 셈'입니다.

사스나 메르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모두 호흡기로 감염이 되고, 발열,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증세를 보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지난한 임상실험을 거쳐 효과적인 치료제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감기 예방과 마찬가지로, 위생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소독 등 상식적인 노력만 잘해도 코로나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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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김현승 시인께서는 '공존의 이유'라는 시에서 "작별이 잦은 우리의 생애, 가벼운 정도로 사귀세, 악수가 짐이 되면 작별을 하세"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달갑지 않고, 친한 사람과의 악수마저 꺼려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굳이 작별하고 싶지도 않고, 악수가 짐이 되지도 않는데, 악수를 못하는 세상! 코로나 때문에 '악수의 종말'이 온 것일까요? 하지만, 코로나가 ' 신체적 거리'는 멀게 만들었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 좁혀주었으니, 다 같이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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