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으로 사람 괴롭히는 TV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누군가를 특정할 수 없게 복면을 쓰고 나와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 복면가왕, 이곳에서 정체를 추측할 땐 눈에 보이는 행동이나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판단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런 공중파 무대에 세워놓고 패널들이 자신의 단점을 계속 지적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매우 슬픈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최근 패널들에게 집단으로 린치를 당한 안타까운 아이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출처: mbc 복면가왕 캡쳐


패널들은 참가자를 향해 거북목이 있다, 관리가 안 됐다, 아이돌이 아닌 것 같다. 등 여러 혹평을 쏟았습니다. 이후 참가자가 복면을 벗자 그 안에는 유명 아이돌 트와이스의 지효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야 너무하잖아 지효한테 왜그래?" "근데 타이틀 빼고 얼굴 빼고 눈에 보이는 특징이 저러니까 말한건데 어쩔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